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 제1일차
  • 대구광역시서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11월 30일(목)
  장 소: 제2회의실 

(10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영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그동안 사전 자료 작성과 준비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실시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부분을 보완 및 개선하여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함으로써 의정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감에 임하는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서는 알차고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감사에 앞서 먼저 증인으로 출석 요구된 공무원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것은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명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과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4]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또한 출석 요구된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대구광역시 서구의회에서는 증인 출석 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됨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는 관계 규정에서 정한 바와 같이 엄숙히 해주시고 선서서는 본인이 직접 서명 날인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회사무국장님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대구광역시 서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규정에 의하여 서구의회 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업무에 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관계 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 증언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선서”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30일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위원장 정영수   의회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회사무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의회사무국장 박해룡입니다.
  평소 서구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하여 애쓰고 계시는 특히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늘 애쓰시는 정영수 의회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드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의거해서 일반현황, 주요업무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조]
․2023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별책)

○위원장 정영수   의회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은 답변석에 앉으셔서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행정사무감사자료 또는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서 몇 쪽이라고 먼저 말씀하신 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금태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10페이지 제일 위에 보면 적극적인 홍보로 열린의정 구현 이렇게 해놨습니다. 미디어나 언론매체 올해는 보니까 홍보가 활성화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간행물은 작년에도 말씀을 드린 거 같은데 우리가 의회보는 안 만들지요?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의회보는 보니까 격년제로 제작 발행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금태위원   제가 어제 달서구 의원님 두 분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달서구는 연간 분기별로 4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1권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이 9대 전반기 것입니다.
  1년에 몇 번 발행하느냐고 물어보니 4번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반기 2번, 후반기 2번 분기별로 하는 거지요.
  그렇게 발행하고 있는데 안에 훑어보니 내용도 좋습니다. 의원들 활동하는 것을 영어로도 해놨습니다. 말하자면 국제적으로 해놨습니다. 
  우리는 2년에 1번, 말이 안 되잖아요? 의원들이 나가면 주민들이 “너거 하는 것 뭐 있는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사실 요즘 가정에서 신문 보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문화홍보과에도 제가 지적을 했는데 광장지가 5만 5천 보 매달 나가요. 
  그것 보는 사람 별로 없어요. 
  일부 보는 사람은 있겠지만 대부분 관심 밖이더라고요. 우리 의원들이 지역구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례도 만들고, 5분 발언도 하고, 구정질문도 하고, 나름대로 다 하고 있고요. 물론 언론을 통해서 홍보가 되지만 신문 보는 사람 숫자가 적으니까  의회에서 전반기·후반기 1년에 2번이라도 만들어서, 아니면 1년에 1번이라도 만들어서 관공서나 각급기관, 위탁기관, 복지센터, 도서관 이런 곳이나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비치해 두면 관심 있는 사람들은 구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면서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의원들이 활동하는 것을 직접 책자를 통해 알릴 수 있도록 고민을 해봐야 될 거 같아요.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홍보가 바로 소통이라고 볼 수는 있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달서구 사례를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달서구 같은 경우에는 조직이라든지 인력이 우리보다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의원님들 숫자가 많으니까 거기에 따라 조직 구성원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의원님들 숫자가 적은 의회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비례해서 직원 수도 적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방금 보여주신 자료를 참고해서 사무국에서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좀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금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수   이금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백일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일권위원   수고많으십니다.
  작년 2022년도에 행정사무감사 때 홈페이지 개선을 요청했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떻게 보면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현 시점에서 구민들이 생각하는 의회에 대한 어떤 정체성이나  인식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제가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니까 부산 진구의 경우 2022년 제9대 부산진구의회 홍보영상을 제작해서 온라인에서 운영하고 있고, 인천 연수구는 홈페이지에 매월 의정활동 홍보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하고 있고, 그리고 구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하거나 정책공모전 등을 통해서 의회의 독립과 구민을 위한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전 유성구의회는 만화로 함께 배우는 알기 쉬운 유성구의회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고, 우리도 5분 발언이나 전체적인 홍보영상을 유튜브로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주시면 좋지 않겠나 해서, 예산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서구의회 홍보의 다각화에 대한 의견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조금 전에 이금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결과 비슷한 같은 결이라고 느껴집니다.
  작년에 안 그래도 백일권 위원님께서 건의하고 제안해 주신 홈페이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원래 조금 부족했던 영상 멈춤현상이라든지, 의원님 인사 말씀이라든지 그리고 활동 이런 부분을 개선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개선했고, 아마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서 서버 내구연한이 7년인데 영상 멈춤현상에 대해서는 전화회선이든 통신회선이든 여러 가지 회선이 들어오는데 회선의 문제인가 해서 시 전산실하고 우리 보수업체하고 계속 의논을 주고받았습니다만 명확한 원인은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멈춤현상은 지금 개선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업체 측에서도 이 멈춤이 서버의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서구 내구연한이 내년에 완료되니 미리 바꾸는 것보다 일단 이것을 해보고 서버는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하자, 예산이 좀 드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 또 홍보 같은 경우는 이금태 위원님 말씀처럼 타 구에 있는 사례들을 보고 인력, 예산 이런 것은 변명이고 핑계 아니겠습니까?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백일권위원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업로드 같은 것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개인적인 제 생각으로는 소통과 홍보가 이꼴(=)된다고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면 사실 재미가 없으니까 잘 안 보지요. 재미가 없으니까 잘 안 보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영상 유튜브라든지 숏폼이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어서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백일권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수   백일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태위원   마침 의장님께서 이 자리에 참관하고 계시는데 말씀을 여쭙겠습니다.
  우리가 가끔 의장님실에 가면 집행부에서 들어와서 의장님께 보고하는 사안이 있더라고요. 물론 의장님이 당연히 집행부의 일을 전체적으로 다 파악하고 계셔야 되지만 사실 여러 사업 보고나 동향 보고를 의장님이 알고 계시는 부분을 우리 의원님들한테 공유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해봤어요. 
  우리가 몰라도 되는 것은 의장님 혼자서 해도 되는데 가급적 지역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면 집행부하고 의장님과 얘기가 오고 간 것을 어떤 주제로 했는지, 지역구 일일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것을 정리해서 우리한테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런데 의장님은 다 알고 이야기되는데 우리는 멍하게 있을 때가 있어요. 우리 지역구 의원들끼리는 모든 일은 공유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비산2·3동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다른 의원은 아는데 나는 몰라, 제가 비례대표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어차피 제가 지역구라서 활동을 하니까 지역구에 대한 일들도 우리가 공유를 하지만 의장님은 전체적으로 집약해서 정보를 갖고 계시잖아요.
  의장님이 아시는 일은 우리 구의원들한테도 해당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의장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 사무실에서 정리해서 각 지역구 의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끔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제가 답변을 드려야 될 사항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 집행부 부서장들이나 팀장님들이 오셔서 의장님께 의회 협조 사항 보고 같은 경우에 의장님께서 소통을 잘하고 계신다고 저는 믿습니다마는 그중에 가끔 누락 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집행부에 국장인 제가 참석하는 것도 아닌데 정리해서 드리는 것은 난감한 부분이고, 또 다른 예를 들면 지난번에도 사실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 또 각 지역구의 위원님들이 하시는 일들이나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지역구 의원님들이 잘 모른다’, ‘소통이 잘 안 된다’, ‘집행부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말씀들이 수년 동안 계속 되어 왔었습니다.
  그래서 비근한 예로 지난 8대 때부터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반기별로 의회에 제공하도록 문서화는 되어 있지 않지만 내략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만 제가 여기 오고 난 뒤에는 그 자료가 넘어오는지 안   넘어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봐도 잘 보이는 거 같은데...  우리 위원님께서 집행부 쪽에 지난번에 반기별로 추진하고 있던 내용들이나 주요사업들을 정리해서 주기로 되어 있었는데 안 주는 것은 왜 안 주는지를... 제가 사무국에서 제기하기는 그렇고 의원님께서 기왕 했던 것 요즘   안 주는 것 같은데... 한번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금태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은 좋은 말씀이기는 한데 사무국에서 정리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도 제가 의장님실에 들어가서 보고받는 것도 아니니까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금태위원   그러면 주관은 총무과에서 하나요?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그것은 기획예산실에서 준비하고 1년에 2회, 상반기, 하반기별로 주요추진사업이라 하면서 정리해서 제공을 했었습니다.
  아마 어느 순간 그것이 단절된 것 같습니다. 한번 체크를 해 볼 필요는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금태위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수   이금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규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규근위원   저는 국장님께 의회 구민제보에 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민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있어서 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이런 곳에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글을 올리는 분의 마음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99%는 절박한 마음이겠지요.
  저도 이때까지 업무를 보면서 한 10여 년간은 민원을 상대하는 업무를 많이 했었습니다만 각 부서에서 처리가 잘 안 되니까 하소연 정도로... 또 오시는 일부 민원인들께서 이 사항을 의회든 아니면 부서에서든 100% 해결해 달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하소연하는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규근위원   지난 번 제가 한번 여쭤봤던 것 같아요.
  이런 민원이 접수되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조치를 할 수 있느냐, 그러면 집행부에 이첩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했을 때 거기에 대한 조치 결과에 대한 그런 것을 한번 확인해 보셨습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지금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도 제출해 드렸습니다만 지난해까지는 ‘이첩했음’이라고 위원님들께 표기를 했습니다만 금년도부터는 ‘어떻게 이첩했는데 내용이 어떻게 되었다’는 간략한 말씀 결과까지 드리고 또 중요한 사항 같은 경우나 의원님들께서 아셔야 될 사항은 그때그때 처리한 내역을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규근위원   예를 들어서 여기 자료에 보면 11월 6일자입니다.
  접수번호 5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내용에 보면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은 유출 이런 문제 때문에 민원서류 이런 것 최소한 보호해야 될 부분은 어떻게 조치하고 계십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우리는 사실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가장 중요하고 지켜야 될 겁니다. 최근에 우리 공무원들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리된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감사업무를 볼 적에도 보면 거기에 대해서 넘어온 사례가 많은데 개인정보에 대해서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사무국에서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규근위원   이 민원서류 접했던 분들의 명단을 알 수 있습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지금 행감자료에 있습니까?
  자료는 없고 위원님께서 혹시 자료를 그냥······.
이규근위원   11월 6일자.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그 내용은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할 수 있지만 아는 바대로 말씀드리면 모 민원인께서 이의를 제기했는데 ‘민원 인적사항이 노출되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대충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의회사무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처리해야 될 단계에서는 보고가 되어야 되지 않습니까?
  사무국 직원이 접수하고 국장이 그것을 보고 의원님들께 말씀드리고 이 단계에서는 개인정보보호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 단계까지는 저희들은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분이 제기했던 내용이 어느 특정인의 선거관이라든지 주소지 잘못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제기되었는데 그 부분은 의회에서 처리할 부분이 아니니까 인적 사항과 동시에 집행부에 이첩을 했지요. 
  처리사항은 이첩을 한 것이고 개인정보유출이라는 것은 사무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결재 단계에는 보고를 드려야 되니까 그 단계까지는 말씀을 드렸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규근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내용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답변 내용은 저희들은 이첩했다는 말씀을 드렸고, 집행부의 해당 부서에서 답변했는 내용들을 봤습니다만 선거 관련, 주소 관련은 어떻게 처리했다는 것을 답변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규근위원   그러면 민원을 의회에서 접수 받은 내용을 이첩하게 되면 답변은 집행부에서 하고, 우리가 할 의무가 끝난 겁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거기서 답변을 하도록 되어 있지요.
이규근위원   집행부에서 하는 것입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예.
이규근위원   다시는 이런 개인정보 유출이나 의회를 믿고 하는 내용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사실 개인정보보호가 상당히 중요하기도 합니다.
  우리 공무원이 ‘아차!’ 하는 순간에 유출되기도 하는데 지금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우리 위원님들도 조심해야 될 부분이 유출 안 되도록 그런 것은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도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규근위원   철저한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알겠습니다.
이규근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수   이규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한태위원   전에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 비상연락을 의회는 못 받았는데 여기 보니까 의회까지 알려주도록 하는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으므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의회사무국에서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번 사태와 같은 긴급한 경우에는 파악된 내용을 단체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연락하도록 하겠음 해놨는데 이런 연락은 집행부에서 하는 것입니까?
  29페이지 밑에 보면 옛날 중리동 가스충전소 화재 사건.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사고가 나면 구청 재난시스템에 의해 재난문자가 들어가는 겁니다.
  그 시스템에 의해서 의원님들까지 가게 되는지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 
  사고가 나면 의회사무국에서는 의원님들 단톡방에 알려드리는데 사고가 나면 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되면 일정구역 안에 있는 휴대폰을 소지하고 계신 분은 문자가 들어갑니다. 
  의원님들한테 별도의 보고자료를 드리고 이러지는 않습니다.
김한태위원   가스충전소도 그랬지만 염색공단 황산사고도 문자를 못 받았습니다.
  같은 서구 주민이고, 서구 지역 안에 있는데 우리한테 문자가 안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재난문자 시스템이 발송되면 그 일정구역 범위 안에 계시는 분들한테만 들어갑니다. 위원님들이 만약에 일정구역 범위 안에 안 계시고 다른 지역에 계시면 재난문자가 수신되지 않는데 만약에 수신이 안 됐을 때는 사무국에서 다른 조치를 취해서 의정팀에서 위원님들한테 집행부에서 있었던 내용을 간략하게 단톡에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김한태위원   우리가 문자를 신속하게 받으면 좋지 않겠나 싶어서 물어보는 겁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재난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문자가 들어가니까 그렇습니다.
김한태위원   그런데 우리가 어디를 가보면 예를 들어 강원도에 가게 되면 거기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면 그 지역에서 문자가 들어오더라고요.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그렇죠. 재난이 발생한 지역 범위.
김한태위원   여기 서구는 우리 지역 안에서 사고가 나도 문자를 발송 안 하니까 문자가 안 오는 것 아닙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안전총괄과에 시스템은 되어 있습니다.
김한태위원   전에 화성가스사고 났을 때도 사고가 다 끝나고······.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그 문제 같은 경우는 문자 발송이 자체에서 늦었다고 언론에서도 보도가 되고, 집행부 내부적으로도 의논을 많이 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한태위원   앞으로는 재난문자가 빨리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안전총괄과에 잘 넣으라고 하겠습니다.
김한태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영수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오늘 새벽 5시 안 되어 지진 관련해서 문자통보 받고 ‘쿵!’하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진짜 신속하게 하더라고요.
  처음에 4.3으로 나왔다가 나중에 수정되어 4.0으로 나오더라고요. 재난문자가 뜨고 늦게 소리를 들었거든요. 진짜 빠릅니다. 집행기관에서도 어느 정도 시스템이 되어 있으면 의원님들 한테 문자를 발송해서 우리가 같이 공유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시스템은 안전총괄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자를 넣게 되면 과잉문자인가, 조금 늦게 갔나 등 늘 고민을 하는데 안전총괄과에서 판단을 해야 됩니다. 
  문자를 발송할 것인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 부분을 안전총괄과에서 판단해서 넣어야 됩니다.
  이번에 김한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고 같은 경우에는 재난문자에 대한 판단이 늦어져서 집행부에 질책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영수   김한태 위원님 말씀하시는 장소와 권역 관계없이 의원님들한테 개인적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그 부분은 시스템상 어쩔 수 없는데 수신이 되면 의정팀에서 단톡방에 올려드립니다.
  가급적이면 신속하게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영수   그런데 몇몇 의원님들은 먼저 아는 분도 있더라고요?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재난이 발생했는 구역을 설정하는데 그 구역 범위 밖에 계시면 문자 수신이 안 되는 것이 현재의 시스템입니다.
○위원장 정영수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금태위원   국장님, 7페이지 보시면 의정활동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 1년 연간교육비가 얼마 책정되어 있나요?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교육은 공공교육 예를 들면 국회라든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런 곳에 의원님들이 가실 수 있는 예산은 1인당 연간 45만 원 정도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에서 하는 교육 무슨 연구회라든가 행정연구회 이런 곳은 올해 예산서를 보니까 개별적으로 1인 의원님당 160만 원 정도 책정되어 있습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교육예산 올해도 거의 반납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국회에서 운영하는 것은 올해 45만 원, 민간교육기관 예를 들면 제윤의정이라든지 이런 기관에서 하는 데 의원님들이 가실 수 있는 것은 1인당 160만 원 정도 책정되어 있습니다. 
  교육은 내년에도 많이 가시면 됩니다.
이금태위원   지난 번에 백일권 위원님하고 저하고 국회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교육비가 초과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그 부분은 아마 공공교육비가 45만 원인데 거기서 조금 오버된 것 같습니다.
  말씀은 하실 수 있는데 전체 예산은 오버 되지 않았습니다. 
  예산편성 산출기초상 1인당 45만 원 곱하기 10명, 450만 원 이렇게 잡는데 그 안에서 의원님들끼리 동의하시면 조금 적게 가고, 조금 많이 가고 이 정도는 하실 수 있지 않겠나... 제 생각입니다.
이금태위원   물론 공부라는 것은 끝이 없지만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익혀야 될 필요가 있거든요.
  우리가 지난번 교육을 받으니까 챗봇 사용법이라든지 유튜버 만드는 법 숏츠, 미디어에 대응해서 글쓰기 이런 교육을 받으니까 굉장히 좋더라고요.
  물론 교육을 다 받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못 가시는 의원님들도 계시잖아요. 그래서 지난번에 교육가면서 제가 눈치를 많이 봤어요. 
  그런 경우 개인당 교육비가 있으면 그것을 소모하고 나면 더 사용을 못 하는지... 3선, 4선 의원은 많이 아시니까 교육을 안 가면 초선 의원들한테 양보해서 초선의원이 교육을 받아와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으면 하는 뜻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공공기관 교육비는 45만 원이지만 민간교육기관 교육비는 많이 있으니까 민간교육기관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금태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수   이금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국장님,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광주 서구의회하고 상호교류 관련 두 번이나 펑크 났는데 향후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광주 서구의회하고 교류를 계속 지속적으로 해야 됩니까?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위원장님, 공개적으로 내용을 설명하기가······.
○위원장 정영수   속기하지 마세요.
  (속기 중지)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금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금태위원   작년하고 올해 상임위원회 비교견학을 간 적은 있지만 여기 의회 안에서 전문위원하고 정책지원관들하고 의원님들 간에 간담회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정책지원관들이 의원들을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이런 간담회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담론을 나누면서 신뢰를 쌓게 되고 관계가 돈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간담회를 위원회 별로 하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꼭 일 때문에 간담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1번 정도 티타임을 통해 상호 간에 의견 조율도 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서로 공유하고, 지역구 관련 내용이나 여러 가지 의정활동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간담회를 하면 의정활동이 더 원활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여기에 위원장님 세 분 다 계십니다. 이것은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한 달에 1번 정도 위원장실에서 하든지 밖에 나가서 하든지 간담회를 꼭 실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박해룡   제가 답변드리기는 그렇습니다.
  의회사무국에서 추진하는 부분은 어렵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금태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상임위원회별로 하면 정책지원관이나 전문위원님, 직원들, 의원님 서로 간에 배려하고 이해하는 폭이 지금보다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상 살면서 관계가 제일 어렵습니다.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긴 한데 자꾸 만나다 보면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폭이 깊어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금태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수   이금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열의를 가지고 서구의회와 의회사무국 발전을 위하여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 주신 국장님과 사무국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하여 주시고 제시된 의견은 의정활동에 잘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 감사에 수고해 주신 동료 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12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본 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본 위원회는 12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조례안 심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감사를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0시54분 감사종료)


○감사위원
   정영수   이금태   이규근
   김한태   백일권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                김 미 영
○피감사기관참석자
의회사무국장            박 해 룡
○서명위원
위원장         정 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