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토지정보과, 문화회관, 감사 강평 일 자: 2023년 11월 29일(수)
장 소: 제1회의실 (10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규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본 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로 토지정보과, 문화회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한 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러면 토지정보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토지정보과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규근 토지정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으셔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에 앞서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먼저 요구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 요구 자료가 있으면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자료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질의하실 때 주요업무추진사항 보고서 또는 행정사무감사자료 몇 쪽이라고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운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피감기관 문화회관 관련해서 출연료가 지급되는 행사관련 내역, 일시, 장소 총 사업비, 출연진 명단, 각 출연료 등에 관해서 자료 제출 요구를 하겠습니다.
○이금태위원 540쪽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현황에 현재 서구의 지적불부합 해소 현황이 22.5%로 진행되어 있지요?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예. 그렇습니다.
○이금태위원 그러면 재조사 사업 문제점 대책에서 2013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이 2030년도에 마감되지요. 11년간 3,182필지 중에서 716필이 22.5% 정도를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목표 기간 안에 현재 진행 속도로 봐서는 조금 늦게 이렇게 하는 것 같은데 달성이 가능할까요?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저희들도 사실은 전국적인 문제기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지금 많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고 제일 큰 문제가 3∼40년간 자기가 살고 있는 소유 땅에 대해서 경계를 조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 간의 측량의 어떤 신뢰, 합의에 도출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지체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돈이 국토교통부에서 좀 많이 할당되면 빨리 진행될 수 있는데 앞으로 더 줄어든다고 하니까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금태위원 몇 십 년 살다가 땅 내놓으라 하니 본인들은 기가 막히겠지만 그래도 법은 법대로 해야 되니까 그걸 잘 설득시켜 주시고, 그리고 지적 불부합지 여러 가지 유형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지적상 지목과 현황지목 차이점도 있고, 대장과 등기부 면적의 소유자가 또 틀릴 수도 있고, 등록 공부상 실제 면적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지적조사 실제 위치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우리 서구에서 일을 진행하시면서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게 어떤 겁니까?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가장 큰 거는 실제 지적도와 집이 깔고 앉아 있는 위치가 다른 데 있습니다.
전체적인 기준점의 차이라든가 이런 걸로 해서 동네 자체가 지적도와 다르게 한쪽으로 밀려있다든지 그런 부분입니다.
○이금태위원 예를 들어 주택은 건물하고 땅하고 면적이 다 나오는데 골목을 사용할 경우가 있어요, 골목은 내 땅이 분명한데 지적도상으로는 그 골목에 같이 사는 사람들 공동으로 등기가 돼가 있더라고요. 공동등기가 되어 있을 때 내가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공동등기 된 경우 여러 가지 있는데 제일 많은 게 한 필지를 분할해 가지고 집을 만들고 그다음에 길을 만들고 할 때 그 중간의 길은 나라로 소유가 돼야 되는데 개인으로 두고 집만 따로 각자 매각을 한 경우인데, 중간 도로는 개인 소유로 계속 갖고 있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대체로 소유자가 돌아가신 경우가 많고 우리 구청에서 강제적으로 할 방법은 없습니다. 본인들이 합의하에 매수를 하거나 사용료을 주거나 그렇게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금태위원 예를 들자면 그 골목 안에 사는 분들이 공동 소유가 돼가 있더라고요. 그 골목 안에 집이 한 4가구 있으면은 A, B, C, D 등기를 떼보니까 공동 소유가 돼가 있는데 내가 만약에 내 집을 팔 때 거기 골목안에 있는 지분을 내가 권리주장을 할 수 있습니까?
○이동운위원 그런데도 이렇게 지연돼 과태료를 물정도 되면은 다른 이유가 있는가 싶어서 질의하는 것입니다.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저희들이 파악한 바로는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동운위원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지원금이 25건에 4,200만 원 같으면 적은 돈은 아니거든요.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예. 맞습니다.
○이동운위원 부동산 중개인 업무비용 과태료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렇게 위반을 하는 특별한 상황들이 있습니까? 주로 어떤 종류에 의해서 그런 위반 사실이 적발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관내 부동산 업소가 한 300개가 되는데 토지정보과에 가장 많은 민원인으로 차지하는 게 부동산 중개업소 관련인데 제일 큰 과태료 대상은 전봇대에 붙이는 광고입니다. 광고를 각 중개사들이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보조원들이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영업주의 일당식이니까 그래서 서로 서로의 중개업소 간의 알력, 맞고소, 진정, 이런 식으로 저기는 붙이는데 우리도 붙이자는 식으로 광고가 제일 많습니다.
○이금태위원 조금 전에 과장님이 전봇대에 붙이는 전단지에 대해서 단속하신다 그랬는데 우리 서구에 다녀보면 전봇대에 물론 부동산 중개업자가 붙일 수도 있지만 개인끼리 업자를 안 거치고 자기들끼리 주고받고 거래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신주나 건물 벽면 같은데 지금도 아직 많아요. 굉장히 보기 싫잖아요. 도시미관도 해치고 그것도 못 붙이게 하려고 또 거기에다가 예산 들여서 뭘 바르잖아요. 치우는데 예산 들어가고 그거 못 붙이게 하려고 예산 들어가고 이런 경우 계속 반복이 되더라는 것이지요. 저희 평리3동 같은 경우도 작년에 그거 못 붙이게 하는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는데 전봇대에 그림을 그려서 다 이렇게 해 놓았어요. 거기에 예산이 2천만 원 들어갔어요. 올해 또 예산이 잡혔더라고 근데 예쁘면 괜찮은데 호불호가 다 있겠지만 제가 동네 가보면 그걸 왜 붙여놨냐는 거죠. 그냥 전봇대 색으로 해서 은은하게 붙이면 몰라도 알록달록하게 골목마다 붙여놨다고 저한테 항의를 하는 거예요. 주민들이 골목이 너무 지저분하고 도시가 슬럼화 되는 것처럼 얼룩덜룩하게 그렇다고 그런 이야기를 주민들이 하시는데 우리가 전신주나 벽면 같은데 많이 붙여놓잖아요. 그러면 공인중개사 협회하고 이야기해서 공인중개사 쪽에는 일체 못 붙이도록 하시고 개인들도 전세방, 월셋방이 있습니다. 이렇게 붙이면은 전화번호가 분명히 있어요. 그러면 우리 구청에서 나가셔서 예를 들면 직원들이 업무상 바빠서 못 나가면 알바를 잠시 기간동안 쓰던지, 집중 단속하는 기간을 좀 정해서 붙인 사람한테 붙이지 말라고 계도하는 기간도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야지 골목이 좀 깨끗하지 옛날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도시미관을 해치는 첫째 원인이 광고 붙이는 거 엄청 지저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조금 계도 기간을 정해서 광장지에 알리면 되잖아요. 각 동에 알려서 주민들한테 알릴 수 있도록 해서 한 번쯤은 실시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제 생각입니다.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저희들이 상하반기 집중 단속하고 시군구 합동 단속도 있고 저희 자체도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중개보조원 같은 경우에는 자기들은 피부에 와닿지 않으니까 자기들이 먹고 사는 문제니까 그런데 저희들이 단속을 더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태위원 주민들은 광장지 같은 데 벼룩시장도 있고, 당근마켓도 동네별로 다 있더라고요. 그런 데다가
부동산 정보를 내면 되거든요. 그런데 주민들이 그냥 막 전봇대에다 붙이고 벽에다 붙이고 문화사업 하는데 그런데 옆에다 붙여놔 놓고, 개념이 없어요. 그런 것은 한 번쯤은 경각심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는 거죠. 도시미관을 위해서 이상입니다.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변상금은 계속 되어지는 변상금인데 계속 소유자들이 무재산 이거나 기초생활 수급자들 노인들 이런 부분이 오래전부터 거기 거주를 하고 있는데 계약은 이제 그분들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지를 못하고 갈 데가 없으니까 저희들이 그러면은 이 사람 돈은 못 내고 재산도 없고 이러니까 변상금을 계속 그냥 부과하는 수밖에 없는 채권 확보 차원에서부과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감정가격이 감정소 2군데 업무를 맡기는데 감정사들이 인근지에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각 은행 국민은행이나 다른 데서 그런 자료를 다 당겨가지고 인근에 1년간에 거래된 내역, 도로형상 도로가 있느냐 없느냐, 땅 모양에 대해서 그렇게 가감을 해서 감정을 하고 있습니다.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본인들은 무조건 또 사는 사람 많다 하고, 우리가 감정해서 팔면 작다 하고 감정했는 것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위원장 이규는 예. 잘 알겠습니다.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영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영수위원 과장님 행감자료 526쪽 공유재산심의위원회 대부분 다 서면 심의를 하는데 서면 심의해도 문제가 없습니까?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조례에 보면 위원장이 필요시 서면 심의를 하게 돼있다로 되어 있는데 특히 코로나 기간이어서 아마 서면 심의가 많았던 것 같고 특별히 우리 구청 사업을 각 부서에서 하면 우리한테 연락이 옵니다. 공유재산 취득처분에 대한 특히 취득에 관한 건이 많은데 시급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문으로 해서 모아서 모아서 이렇게 하는데 대체로 보면 시급하게 급하다 이런 식으로 오니까 저희들이 서면 심의가 많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년부터는 서면심의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정영수위원 경제결정 심의위원회는 회의를 했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서면심의 하셨고, 업무에 중대하고 거기에 따라 차이를 두는 것 같아서 질의해 봤습니다. 가급적 서면심의를 피하는 게 안 맞겠습니까?
○이동운위원 제가 작년에 공유재산 대부 때문에 한 번 질의를 한 번 드린 적이 있었는데 내당동 지역에 보면 두 필지가 연결해서 한 집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하나는 대부료를 내고 하나는 과태료를 냈던 부분에 대해서 기억하십니까? 지금 아직도 그러고 있습니까?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이분도 사실은 희한하게 한 집인데 두 필지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한 필지는 면적이 크고 한 필지는 면적이 몇미터 안됩니다. 그래서 물어보니까 형편이 없고 건강도 안 좋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최대한 낼 수 있는 금액만 내는데 그게 작은 필지 그 금액에 대해서만 대부료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는 또 우리가 그만둘 수가 없으니까 그러면 변상금을 그렇게 부과하고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이동운위원 알겠습니다. 얼마 전까지 전세사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됐었던 부분인데, 전세 사기 의심 점검 대상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를 했단 말이죠. 2차 특별 점검을 5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행했는데 혹시 우리 서구에도 그런 피해자분들은 없습니까?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경찰에서 연락 받은 중개사는 세 군데가 있었는데 아직 우리한테 통보는 오지 않았습니다. 대구 전체에서 우리 서구가 7월 달인가 해서 전세사기 관련 특별 사무실을 내당 홈플러스 뒤쪽에 복지관에서 설치를 해서 대구에는 우리 서구 한 군데에서 설치하고 접수를 받고 할 때 16건 정도가 접수가 됐습니다. 지원이 나간 거는 조건이 좀 까다롭습니다. 허그(HUG), 변호사, 법무사, 시청 담당공무원, 심리상담사 등 다섯 분이 사무실에서 상주하면서 민원 상담을 받았는데 아직까지 보상을 받았는 것은 서구 관내는 없고, 16건 정도가 접수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동운위원 접수는 16건 했지만 처리는 아직 제대로 되지는 않았단 말씀이신 거죠. 거기 관련돼서 부동산도 한 세 곳이 아직 수사 중이고 알겠습니다. 차후에라도 사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으면 위원들한테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금태위원 업무보고 104쪽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관리 부분에 있어서 올해 서구청에서 매입했는 공유재산이 얼마나 되나요?
○토지정보과장 김만원 토지 매입에 대해서는 공유재산이 일반재산과 행정재산으로 나눠지는데 토지정보과에서는 일반재산을 관리하는데 일반 재산이라는 것은 대지, 팔 수 있는 땅 그런 걸 관리하고 행정재산은 행정용도로 예를 들어 도서관을 하기 위해서, 주차장을 하기 위해서, 공원을 하기 위해서 사들이는 그런 걸 행정재산 이라고 합니다.
○위원장 이규근 이금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지정보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토지정보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문화회관 소관 주요업무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회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금태위원 관장님 하고 직원분들 좋은 예술공연 유치한다고 애도 많이 쓰셨고, 서구 문화 향유에 굉장히 기여를 그동안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시간 나는 대로 공연을 보고 다녔지만, 책자를 들다 보니까 엄청나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전체적으로 들었고, 대구에서 서구문화회관이 아주 이름 날 정도로 퀼리티가 높다는 소문이 조금 나서 그 문화 향유를 우리 서구 주민들이 하면 좋은데 가보면 외부 사람들이 3분의 2는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많이 아쉬워요. 문화회관 홈페이지나 관광지, 서구청 밴드,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잖아요. 행정감사자료 51쪽 비원 뮤직홀 시설보수 공사비가 2023년도에 1억 840만 5,000원이 들어갔고, 공연유치 비용이 1억 2,600만 원이 전부 구비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대관실적에 보면 관람객 숫자가 2천 몇 백 명인가 이렇던데 시설 유지비나 예술공연 유치비에 비해서 관람 숫자가 너무 적어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관람석 자체가 200석입니다.
○이금태위원 좌석도 좁은 것은 아는데, 1년에 대관 사용 횟수가 어떻게 됩니까? 39회 정도 되는 것 같던데·····.
○문화회관장 황영희 대관 회수가 적은 거는 자체 기획공연도 있고, 시작한 지 1년 남짓 넘어서 알려지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지금 건수와 일수도 문제지만 대관료가 문화회관에 50% 정도 돼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대관료를 서구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수 있게끔 최대한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적정선에서 감안을 했기 때문에 일수가 있어도 금액 자체는 좀 적습니다.
○이금태위원 매일 같이 이분들이 나와서 청소할 것도 없을 것 같아요. 사람의 발길이 없는데 청소할 필요가 없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고민을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
○문화회관장 황영희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조금 더 체크해서 고민을 한번 해보겠습니다마는 현재 저희들이 공연 있는 날 공연 전후 청소하는 시간이 깁니다. 그리고 휴일에 공연을 하니까 휴일 근무수당 이라던지 이런 시간적인 계산이 조금 달라지기 때문에 저희들도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금태위원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대관을 하는 날은 1년에 40일밖에 안 되는데 청소 용역은 1년 내 돌아간다는 게 조금 비효율적인 것 같고, 그리고 1층에는 카페 하시는 분들이 1층 청소는 다 할 거 아니예요 자기들이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문화회관장 황영희 카페 안쪽의 부분들만 하지 건물 전체에 대한 것은·····.
○이금태위원 전체에 대한 것은 안 하더라도 1층 관리는 된다는 거죠. 그분들이 봉사하는 사람들이 저거 주방만 치우겠습니까? 그 앞에 테이블도치울 수도 있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을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조금 더 고민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금태위원 그래도 다믄 1∼2천만 원이라도 아끼면 더 좋은 공연 퀄리티 높은 공연을 그 돈으로 해서 더 투자가 되지 않겠나, 저는 책자를 들여다보면서 그렇게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동운위원 관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공모 사업도 10개 정도 신청해서 10개 선정이 다 되었고, 집행 금액은 많지 않는데 직원분들하고 고생을 많이 하셔서 많은 업무들이 추진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관장님하고 직원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감사합니다.
○이동운위원 제가 공연을 참 많이 가서 같이 즐겨도 보고 했는데, 조금 전에 이금태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서구 문화가 향상된 것 같아서 다른 지역의 분들이 어떤 공연을 하는지 저에게 물을 정도로 관심이 많아지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감사합니다.
○이동운위원 그리고 자료들을 쭉 보면서 느낀 부분들은 출연진들에 대한 비중이 유명한 분한테로 쏠린 경향이 좀 있고, 그렇지 않은 분한테는 조금 아쉬운 점이 남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인지도와 그리고 주민들이 좋아하는 공연이다 보니까 출연료가 상당히 높은 부분이 있습니다. 역으로 얘기하면 지역의 예술 단체들은 성장해 나가는 과정속에 있는 부분들이고 이분들은 출연료보다는 출연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더 강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들도 최적정선에서 타구에 못지않게 이분들이 적정하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늘 고민을 하고 출연료를 정해서 섭외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예술단체의 성장과 그리고 또 퀄리티 있는 공연들은 아무래도 중앙에서 활동하는 그리고 주민들의 인지도가 있고, 타지역에서 “서구 이렇게 하고 있구나” 하는 부러워할 정도의 그런 것들도 적정 배분하여서 운영에 효율성을 고려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 저희들이 두 가지를 다 생각을 하고 운영을 한다는 점 위원님들께서도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동운위원 예. 맞습니다. 큰 행사를 하면서 방청객들이 많아야 되는 건 당연한 거고요. 돈을 많이 들여서 방청객이 없다거나 하면 불필요한 재정만 낭비하는 부분이니까 그런 것 같고, 그리고 지역에 있는 재원들도 많이 활용해서 지역 문화도 같이 성장 해야지 않겠습니까?
○문화회관장 황영희 올해 해보니까 반응이 좋고, 저희가 노인복지관이라든지, 어린이 도서관, 비원복지관, 비원도서관 이런 부분들에 설치를 해놓고 보니까 시설이 “그림으로써 더 빛이 난다” 오는 주민들도 이로써 힐링이 된다 이런 반응도 있고, 그리고 그림이 하나 있고 없고 그 건물의 차이가 또 달라지니까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여론도 많습니다. 2024년도에도 한 번 추진을 했으면 합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수성구가 조금 오래전에 시작을 하였고, 달서구가 저희보다 한 해 정도 앞서 있고, 대구 문화예술진흥원에서 대구 전체의 예술가들을 위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정영수위원 내용은 나쁘지는 않는 것 같은데, 혹시나 협회에 특혜성이 있지 않겠나, 작가협회에서 우리 서구에 하는 일이 뭐지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서구작가 협회에서 봉사 활동도 하고 있고, 창작 활동도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영수위원 주민하고 같이 활동하는 게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 사업을 시작했는가? 동료의원이 건의해서 했는데 작가협회 개인 1인당 한 점 같으면 월 100만 원 지원하는 거 한 가지 거든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작가 중에는 판매가 이루어져서 100만 원 이상의 가치로 판매를 하고 있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100만 원으로 1년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그 효과는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지역 예술가들의 성장도 같이 지원을 해주고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로 봐주신다면 그다지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수위원 저도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보는데 그렇지만 어느 단체에 특혜를 주는 건 아닌가 해서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특혜는 없습니다.
○정영수위원 일회성으로 한 두 해는 할 수도 있지만 매년 반복해서 작가협회 16분인데 예를 들어 20점만 한다고 하면, 1점당 100만 원 3년간 400만 원 지원된다는 이야기잖아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저희가 2024년도 한 번 시행을 해보고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들이 있다면 보강을 하든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수위원 지속 사업으로는 모순점이 안 있겠나 다른 단체라든지 협회라든지 그런 데도 형평성이 안 맞잖아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예. 타 단체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여지도 있습니다.
○정영수위원 그리고 동료 위원님께서 청소 관련해서 고엽제가 하는데 프로그램실도 같이 청소를 하지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다 들어갑니다.
○정영수위원 프로그램실은 매일 하니까 설명하실 때 그 부분을 빠트린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예산을 짜임새 있게 더 효율적으로 사용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취지로 제가 받아들이고 조금 더 꼼꼼히 살펴서 낭비되는 예산이 없는지 잘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태위원 서구 문화를 조금 업그레이드 시키자 도시발달 기준의 척도를 보면 교육과 문화입니다. 교육이 잘 돼 있고 문화가 잘 돼 있으면 그 도시가 평가를 받습니다. 수준 높은 도시로, 우리 미술 작가들이 20분이 이번에 응모하신 데서 결정이 되었잖아요. 그래서 스무분들한테 100만 원씩 말하자면 붓 값이나 물감값이겠지요. 그것도 안 되겠지만, 전시회 다녀 보면 그림 조그마한 거 놓고 최하가 500입니다.
그래서 서구 미술작가들의 퀄리티가 낮지를 않아요. 과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몇백만 원짜리 그림을 대여해서 우리가 관람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대여하는 미술 작가들에 대해서 그거는 좀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우리 주민들 문화 향유를 위해서도 그거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술작가 협회의 특혜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서화 작가도 있습니다. 서화 작가들에 신청하면 돼요. 미술, 서화, 조각하시는 분, 서각 하시는 분, 이런 분들도 다 들어와서 우리가 선택을 해서 같이 감상할 수 있게끔 하면 되거든요. 이번에는 미술 작가들만 들어와서 했는 것 같은데요?
○이금태위원 전체적으로 서구에서 활동하시는 각 분야에서 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이 사업은 제 생각은 정영수 위원님 말씀대로 주민들의 반응도 보고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면 다른 부분을 조금 아끼더라도 지역 작가들 역량 강화를 위해서 계속 실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자료 54쪽 비원 뮤지컬 옥상 유리 난간대 제작하고 구매설치를 하신 것이 6월 29일 날로 되어 있는데 혹시 과장님 거기 올라가 보셨나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옥상에 쉼터 조성을 하기 전에는 단차가 좀 많아서 바라봤을 때 위험도가 없었는데, 공사를 하고 나니까 위험 요소가 좀 있다고 인지를 하고, 미관상에도 보기가 괜찮고 답답함이 없이 투명한 유리로 난간을 조성을 해서 지금 안전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금태위원 위원장님하고 여기 계신 위원님들 우연찮게 차를 마시러 갔다가, 거기를 올라가 보게 됐는데 사실 그 난간이 좀 낮았어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그래서 저희가 보강으로 유리 난간을 설치했습니다.
○이금태위원 청소년들이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나쁜 마음 먹으면 뛰어 내리겠더라고,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는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하나 올렸으면, “어린이, 청소년 못 올라가게 옥상까지” 청소년들이 올라가기에는 조금 위험해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지금 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가보셨어요?
○이금태위원 예. 설치되고 나서 가봤습니다. 유리 난간을 투명으로 해놨잖아요. 그 높이가 낮다는 거지요. 더 높게 좀 해야 되는데 조금 낮더라고 우리가 내다보고 “애들이 올라가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고 유리 난간대가 두껍지를 않더라고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제일 두꺼운 두께로 했습니다.
○이금태위원 흔들어 보니까 흔들렸어요. 두껍고 안 흔들리게끔 고정이 돼어 있고, 아이들이 올라가서 위험하지 않을 그런 안내판도 청소년이나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는 조금 위험한 것 같아요. 안내판 하나 살짝 붙여 놓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동운위원 과장님 업무추진상황보고 326쪽 문화회관에서 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영화상영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해서 상영한 부분도 있고, 그리고 329족 비원 뮤직홀에도 80년대 베스트 영화 시리즈 70, 60, 90 해서 3일간 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보러 오시는 분들이 좀 계시던가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매니아 층들이 많이 옵니다. 처음 보러 오셨던 분들이 연이어서 오고 또 지인들한테 추천해서 같이 함께도 오고 그래서 저희가 계속 꾸준하게 추진을 할까 싶습니다.
○이동운위원 숙박비, 식비 이렇게 돼 있는데 제가 얘기 듣기에는 다른 데서 하는데 우리가 같이 참가하는 부분입니까?
○문화회관장 황영희 7개 구군이 한꺼번에 모여서 세미나도 하고 같이 함께 자료도 공유하고 하는 행사입니다.
○이동운위원 제가 얘기를 듣기에 숙박하고 약간 부족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구만 할 것 같으면 조금 더 인상해 주시면 안 되나 싶어서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권한 밖의 일이네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예. 7개 구군에서 참가비가 1인당 일정 금액이 있는 부분들입니다.
○이동운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단복 구입하는 기관이 따로 있습니까? 작년에 단복구입을 1,500만 원 정도 들여서 했네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합창단이 활동을 하면 단복이 한 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한복도 좀 있어야 될 것 같고, 드레스도 많은 데는 다섯 벌 정도 있는 구도 있습니다. 저희는 괜찮은 단복이 두 벌 정도 한복도 있긴 있지만 구입한 지 오래돼서 현재 하고 안 맞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한복은 구입을 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동운위원 계속 단벌만 입고 있다가 얼마 전 공연에서 여러 복을 봤어 “저렇게 많았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파악을 하니까 그게 아니고·····.
○문화회관장 황영희 자비로 구입 할 그런 정도로 여성합창단들이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동운위원 이런 부분들도 청장님께 말씀하셔서 그분들이 많은 부분에서 공연도 하러 다니시고 봉사도 하시더라고요. 문화회관에서 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가서도 활동을 하시니까 단벌, 빨간색, 흰색 밖에 없으시니까 그분들한테 신경 좀 쓰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제가 질의를 해봤습니다.
○이금태위원 성과보고회 할 때 비산2.3동에서 어린이 합창단이 나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제가 거기하고 맑은 소리하고 비교를 좀 해봤어요. 맑은 소리는 다듬어진 합창단입니다.
비산2.3동 어린이 합창단은 원석입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그런데도 노래 실력은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제가 비산2.3동 어린이 노래를 듣고 감동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서구 주민으로서 제가 자부심도 많이 느꼈거든요. 이번에 대구시 교육나눔 성과보고대회에 그 팀이 간다 그러더라고, 우리 서구를 대표해서 그 친구들이 노래를 부른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참 잘 됐다. 우리 관장님도 저하고 지난번에도 얘기를 한 번 나눴지만 서구 소년소녀 합창단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얘기를 주고받았지만, 여성합창단이 있어서 청장님께서 안 된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사실 아파트 재개발 되고 이주하는 주민들이 30대, 40대가 굉장히 많은데 예를 들어서 소년소녀 합창단을 만든다고 가정하면 호응도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거는 한 번 더 관장님께서 고민을 좀 해보시고 출장도 거기에 관련해서 갔다 오셨던데 우리 여성합창단 공연할 때 외부에서 안불러도 되요. 우리 지역에서 잘하는 게 많습니다. 어린이들이 잘하는 게 많더라고 꼭 어른만 고집할 필요 없어요. 우리 서구 주민들로 해서 비산7동에 다문화 가정 연극하는 것도 보셨죠? 잘했잖아요. 잠시 자투리 시간에 옷 갈아입는 시간에 그 팀 한 번 올려주고, 그리고 우리 비산2.3동에 어린이들 공연 한번 올려주고 그렇게 하면은 크게 예산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외부에서 오면 돈을 줘야 되잖아요. 근데 우리 팀들을 활용한다면은 다과비 정도 지원하면 되겠지요. 그것은 우리가 하기 나름인데 그래서 가능하면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말 그 사람들 못지않게 물론 그 공연도 좋지만 우리 아이들이 거기에 한번 참가함으로 인해서 자부심을 얼마나 느끼겠어요. 아이들의 생각도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겠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영수위원 1년 만에 보강공사 했는 것이 상당히 많거든요. 공적인 건물 하나 건립할 적에는 충분한 관리감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구비를 들여서 했는데 1년만에 보강공사를 한다는 것은 그러니까 앞으로는 시설물 관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기준은 순수 공연예술이고, 분야는 클래식 분야이며 그리고 서구와 같은 경합이 되었을 때 서구를 우선적으로 해준다거나 그리고 여러 팀이 경합이 되었을 때는 정기 공연이라든지 공연 횟수가 많은, 공연 인지도가 많은 순으로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운위원 제가 들어본 얘기로는 클래식 공연장 하시는 분들이 자기네 캐파를 키우기 위해서 클래식 공연 인증을 받고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하려면 보통 250석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하는, 지금은 200석이란 말이죠. 그래서 보편적으로 180석에서 200석 사이가 되면 유명하신 분이라든가 강의 나가시는 분들하고 1년에 1∼2회 정도 같이 공연을 하면 그것도 인증해 주는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다라고 제가 들었는데, 그런 공연도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렇게 해서 대관이 되고 있습니까?
○문화회관장 황영희 퀄리티 높은 공연들도 많이 했습니다. 작년 개관 페스티발 같은 경우에는 용재 오닐이라든지, 임동혁 이라던지, 마이클리 그리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박재홍, 테너 존노, 리사이틀 이라던지, 이분들이 와서 느끼는 체감은 우리 공연장이 200석이다 보니까 관객들하고 친밀도가 아주 높습니다. 출연진들의 숨결 하나하나 연주하는 손길, 이런 것도 다 느끼고 그리고 또 호응을 해주니까 출연진들도 만족을 하고 그런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장점들을 살려서 지역의 클래식 공연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동운위원 그런 분들은 기획공연의 개념이죠. 제가 말씀드린 건 일반적으로 이런 공연을 해서 자기 캐파를 키워야 되는데 그렇게 하려고 하다 보니까 250석이 안 되는 200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유명한 분이나 아니면 또 강의 나 가셨던 분들하고 같이 공연을 하면 그런 인증을 받는가 봐요. 그래서 혹시 그런 부분이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그것은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운위원 무슨 얘기냐면 그런 분들도 자꾸 그런 경험을 쌓아야지 만이 대외적으로 또 다른 더 큰 무대에 갈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만약에 있으면 그런 분들한테 대관을 해줄 수 있게끔 부탁을 드리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혹시 이렇게 공연하신 분들에 대한 피드백은 한 번씩 받아보십니까?
○문화회관장 황영희 출연진들의 피드백도 받아보고 있고, 공연 관람객들한테도 저희가 공연 끝나고 나서 바로 문자로 만족도 조사를 매번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금 더 개선해 나갈 부분이 어떤 건지, 주민들이 왔을 때 어떤 부분에 공연을 원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운위원 공연하신 분들에 대한 피드백 중에서 어떤 문제점, 아니면 괜찮은 점에 대해서 얘기한번 해주세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저희가 건축, 음향을 보강을 했습니다. 목소리가 드라이하게 나가서 반사가
돼야 되는데 본인 목소리가 흡수되어서 에너지 소비가 좀 많은 거죠. 그런 부분들에 피드백이 있어서 음량을 보강을 했고, 한 후에 출연진들의 반응을 보니 많이 좋아지고, 관람객석하고 출연진석도 잔향이 조금 느껴지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만족을 하고 다음에도 또 공연을 하고 싶다. 그런 여론도 들었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관람객도 반응이 괜찮았고 건축, 음향 부분은 출연진들이 잔향이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본인들이 와서 대형 공연장이면은 마이크도 쓰고 이렇게 하겠지만 이제 소규모 공연장이다 보니까 자연음향을 쓰고 싶은 그렇지만 출연진들이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목 상태가 조금 다르니까 피로감이 조금 생기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보강을 했고 그 부분이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연의 특성에 따라서 음향을 조금 사용해야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마는 많이 좀 보강되었다는 점, 그리고 출연진들도 만족도가 좀 많이 높아져서 비원 뮤직홀에 대한 인지도가 나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동운위원 물론 자꾸 나아지고 있지만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래도 아직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는 얘기였는데, 그러면 그걸 완벽이라고는 좀 말하기는 어렵지만 좀 더 공연하시는 분이 에너지 소모가 덜 돼야 되고 정확하게 전달이 되어야 되고, 그렇게 하려면 또 방법을 어떻게 강구해야 되나요? 왜냐면은 저는 생각하는 게 만들어 놔놓고 좋은 소리를 못 들을 것 같으면, 조금 전에도 공연하신 분들이 다음번에도 여기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분들이 많아야 되고, 다른 분들도 여기 와서 예를 들어서 250석, 300석, 500석 되는데 다 못 채우면 차라리 조금 더 작지만 여기가 알차다고 생각할 수도 있단 말이죠. 그럼 그렇게 했을 때는 정확하게 그분들이 “이런 공연이고 이 정도로 괜찮으면은 계속해도 돼, 나 여기가 다른 데 큰 데보다 괜찮을 수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돼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맞습니다. 어차피 조성해 놓고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하려면 저희들이 추진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고 지금 현재로는 출연진들의 반응과 또 관람객들의 반응 그리고 그것을 피드백 조금 더 받아보고 또 상호 보강해야 될 부분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에 크게 보강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면 공연장을 스톱을 시켜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것들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추후에 보강을 해야 된다면 다시 또 보고를 드리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운위원 만약에 단계적으로 해야 될지, 아니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해야 될지에 대한 것도 전문가분들한테 듣고, 그 계획을 잡아서 어떤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시고 진행하시면 안 되겠나 그리고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괜찮은 뮤직홀을 만들어서 “우리 서구에 이런 것이 있어”라고 할 정도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금태위원 행정사무감자료 20쪽 세외수입 과목별 부과징수 현황에 그 외 수입에 12건의 부과 징수가 7,526만 5,000원이 돼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부탁 드리겠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재해복구비도 포함이 되고, 날뫼 북춤하고 천왕매기 는 소액이고, 부가가치세, 청소 용역에서 정산했는 환급금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금태위원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은데 천왕매기는 3층에 있고, 날뫼북춤이 지하에 있잖아요. 제가 날뫼북춤 사무실에 작년 여름에 방문을 해본 적이 있는데 그 사무실이 우리가 참 자랑하는 문화재인데 굉장히 열악하더라고,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열악한데, 어차피 날뫼북춤은 대구시에서도 예산을 받잖아요. 대구시 무형문화재이고 우리 구에서도 예산이 나가잖아요. 그렇다면 “날뫼북춤” 이름답게 사무실 정도는 케어를 해줘야 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거기서도 공연 연습을 하지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예. 연습합니다.
○이금태위원 연습을 하면 우리 공무원들 퇴근 시간이 6시잖아요. 그 시간 안에 늦게는 못하게 한다 하더라고·····.
○문화회관장 황영희 아닙니다. 9시까지 하고 어떨 때는 휴일에도 나오고 9시 넘어서까지도 연습하고 하십니다.
○이금태위원 그래서 혹시 그런 부분이 있다면 그분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터치를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문화회관에서 관리를 해야 되겠지만 날뫼북춤은 서구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예. 맞습니다.
○이금태위원 예를 들어 9시 넘을 수도 있고 그럴 경우에는 자기들을 믿고 좀 맡겨 달라 이런 부탁을 저한테 민원으로 들어왔었어요. 문단속이라든지 모든 것은 자기들이 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민원으로 제가 받았습니다. 참고해 주시고, 그리고 날뫼북춤 안에 사무실은 날뫼북춤 자기들이 해야 되나요? 사무실 집기라든지 사무실 환경구조 개선이라든지·····.
○문화회관장 황영희 예. 본인들이 관리를 하고 있고 청소하고 이런 것은 다 해줍니다.
○이금태위원 만약에 예산이 들어가서 한다면 거기도 외부 손님도 오고하는데 너무 열악 하더라고 나중에 한번 내려가 보세요?
○문화회관장 황영희 저도 내려가 보고 확인을 하고 그리고 저희들 정비할 때 또 부족한 것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는데 조금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금태위원 그래도 우리 문화재답게 사무실도 꾸며 줘야 되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이거든요. 외부에서 방문했을 때 초라하지 않게 관장님이 관장님 실도 예쁘게 잘해 놨잖아요. 접견실도 스마트하게 잘해 놓았는데, 우리 날뫼북춤 사무실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클래식 공연과 아니면 세미 클래식이라든지, 부서에 잡혀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미나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워크샵 정도 들어가는데 거기에 클래식 공연도 들어가 있으면서 공연도 보면서 서로 업무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부서를 통해서 순수 예술과 그게 접목 되었다면 큰 틀에서 봐서는 저희들이 주민을 열어놓지 않고 이런 거는 없습니다.
○이동운위원 올해도 마토 콘서트뿐만 아니라 기획공연 많이 잘 봤는데요. 마토 콘서트는 마토 콘서트대로 기획공연은 기획공연대로 나름대로 하나의 테마가 아니라 전반적인 테마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까?
○문화회관장 황영희 연간 테마를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운위원 연간 테마라는 얘기는 연간 테마 하나에 일괄적인 한 테마를 넣고 그 밑에 연관을 잡았는 건지, 아니면 각각의 테마인지·····.
○문화회관장 황영희 전반적으로는 시기별, 계절별 그리고 연령층 그런 것들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시기적으로 맞춰가지고 맥락을 잡아놓고 거기에 따른 맞춤형 공연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공모도 신청을 하고 매회 문화가 있는 날 이런 느낌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퀄리티 있는 공연들을 보여주고 그런 맥락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동운위원 내년에도 저희들이 많이 가서 보고 싶다라고 생각할 정도 로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문화회관장 황영희 예.
○위원장 이규근 이동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회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회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자치행정국장님 감사기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강평을 준비하기 위해서 13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코자 합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45분 감사중지)
(13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규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우리 위원회를 대표해서 위원장인 제가 강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감사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위원님들은 구정을 운영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업무추진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애로점에 대하여 많은 부분 파악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하여 시정, 개선되어야 할 것은 지적하였습니다.
특히 매년 언급되는 부분이지만 수의계약에 관해서 지역업체를 최대한 활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른 지역업체를 선정하게 되더라도 실제 사업장이 불분명하거나 허위·부실 사업자와 계약하여 사업의 중단, 지연이 발생되지 않도록 수의계약을 체결한 회사의 소재지, 시설과 인력보유 현황 등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서구 공공건축물에 대해 말씀드리면 서구 전통적 역사 문화와 선진 도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알리면서도 특색있고 창의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아울러 정책적 요구사항이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우리 의회와 집행기관이 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확인된 우수한 사례는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수많은 질의와 답변들이 있었습니다.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두 기관은 기본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더 나은 서구와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수많은 질의와 집행기관의 성실한 답변은 의회도 집행기관도 더 나은 서구로 나아가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이라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긴 시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본 위원회는 12월 4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조례안 등을 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3시38분 감사종료)